영양면역 시스템
국립암센터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2009년 국립암센터 입원환자 1만여명을 조사한 결과가, 암환자의 35%가 ‘심한 영양불량’이며, 30%가 ‘영양불량’이었습니다.
전체 암환자 가운데 65%가 영양불량이었으며, 영양상태가 양호가 환자는 30%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. 암을 치료한 뒤에 영양상태가 불량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재발률이 높아집니다. 적극적으로 영양공급을 해서 면역력을 높이고 암이 재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이처럼 영양면역요법은 암재발을 막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상의 신체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결핍된 영양을 보충해 주며 암을 치료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합니다.
환자의 회복속도를 빠르게 하고 면역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영양면역요법입니다.